6월 청년실업률이 10.3%로 치솟았다.
청년층 실업률은 17년만에 최대치를 기록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공무원 시험이 이어지면서 그동안 실업통계에 잡히지 않았던 취준생들이 대거 취업을 시도한 것으로 집계된 영향이 적지 않다.
특히 7월에는 서울시 지방공무원 시험때문에 실업률은 더 치솟을 우려가 높다.
13일 통계청에 따르면 6월 취업자 수는 2655만9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5만 4000명 늘어났다.
지난 4월의 25만 2000명과 5월의 26만1000명에 이어 3개월 만에 다시 30만명대를 회복했다.
김윤식 기자 tiger8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