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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득 딸 장시호 주변에 연세대학교 출신 우글우글...이철원 교수와 그 제자들, K스포츠재단에 숨겨진 비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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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득 딸 장시호 주변에 연세대학교 출신 우글우글...이철원 교수와 그 제자들, K스포츠재단에 숨겨진 비밀 이야기

[글로벌이코노믹 김재희 기자] 최순덕 딸 장시호가 최순실 사건의 또 다른 한 축으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연세대 인맥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2일 더불어민주당과 김태년 의원과 동아일보 보도에 따르면 K스포츠재단은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실세’ 최순실씨의 조카 장시호씨가 차명으로 설립한 회사에 용역사업을 주었다.
문제의 이 회사는 지난 3월 설립된 신생 스포츠마케팅 업체인 ‘더스포츠엠’이다.

이 더스포츠엠은 내로라하는 경쟁업체들을 제치고 K스포츠재단으로부터 사업을 따냈다.
더스포츠엠은 장시호씨가 K스포츠재단 사업을 따내기 위한 목적으로 세운 차명 회사라는 것이 김태년 의원의 지적이다.

더스포츠엠의 초대 등기이사로 이름을 올린 이모씨(29)는 장시호씨가 주도해 만든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의 직원이기도 했다.

더스포츠엠은 이씨의 후임으로 장시호씨와 연세대 동문이자 K스포츠재단 전 이사인 이철원 연세대 교수의 제자인 한모씨를 내세웠다.

연세대 출신 인맥들이 장씨 주변에 적지 않게 등장하고 있다.
최순실 풍자 공주전 만든 연세대에 장시호의 흔적이 어른어른...최순덕 딸 장시호가 최순실 사건의 또 다른 한 축으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연세대 인맥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더불어민주당과 김태년 의원과 동아일보 보도에 따르면 K스포츠재단은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실세’ 최순실 씨의 조카 장시호씨가 차명으로 설립한 회사에 용역사업을 주었다.  SBS화면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최순실 풍자 공주전 만든 연세대에 장시호의 흔적이 어른어른...최순덕 딸 장시호가 최순실 사건의 또 다른 한 축으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연세대 인맥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더불어민주당과 김태년 의원과 동아일보 보도에 따르면 K스포츠재단은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실세’ 최순실 씨의 조카 장시호씨가 차명으로 설립한 회사에 용역사업을 주었다. SBS화면 캡처

장시호씨는 승마선수 출신으로 연세대를 졸업한 것으로 언론에 보도되고 있다.

이철원 연세대 교수는 한때 K스포츠재단 이사를 맡기도 했다.

연세대 학생들은 최근 최순실 사건과 관련하여 공주전을 올려 화제를 낳은 바 있다.

다음은 이철원 교수 이력

연세대학교 교육과학대학 스포츠레저학과 교수

2016.05 ~ 서울특별시 국제교류복합지구 추진위원회 위원
2014.01 ~ 2015.12 한국여가레크리에이션학회 회장
2014.01 ~ 2014.12 4대강사업조사작업연구회 문화관광분야 위원
2010.01 ~ 여가웰니스학회 회장
2008.09 ~ 2010.08 연세대학교 교육과학대학 부학장
2008 한국체육학회 학술이사
2008 한국여가문화학회 총무이사
2008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여가위원회 위원
2008 문화체육관광부 새여가정책포럼 위원


김재희 기자 yoonsk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