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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케이바이오메드, 15일 수요 예측 거쳐 21~22일 청약후 내달 코스닥 상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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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케이바이오메드, 15일 수요 예측 거쳐 21~22일 청약후 내달 코스닥 상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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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케이바이오메드가 코스닥 상장에 들어간다.

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14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15일 수요예측을 거쳐 21일과 22일 청약 후 내달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신경외과 및 정형외과 척추 수술에 사용하는 척추 임플란트를 개발하는 회사로 2008년 12월 설립됐다.

주력제품인 척추 임플란트는 퇴행성 척추 질환, 척추골절, 척추측만증, 목디스크 등과 같은 척추질환 치료의 표준 수술방법인 척추 유합술에 사용되는 제품이다. 현재 FDA 승인을 받은 12종의 제품을 미국 스탠퍼드 병원, UD 데이비스, 시카고메디컬 센터 등 해외 유수의 병원에 공급하고 있다.
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지난 2015년 매출액 320억원으로 2014년 매출액 대비 58.1% 증가했다. 또한 2016년 상반기는 매출액 212억 원을 기록하며 꾸준한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주요 병원에 제품을 직접 납품하는 판매채널 구축했고 그 결과 2015년 영업이익률 17.5%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2011년 미국 5곳의 거래처에서 꾸준히 쌓아온 인지도를 발판으로 2015년 총 62개의 거래처로 크게 늘렸다.

또한 해외 시장 다변화를 위해 주력시장인 미국을 중심으로 캐나다와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동남아시장으로의 시장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강국진 대표는 "설립 초기부터 세계 최대 의료기기 시장인 미국 시장 공략에 나서 주력제품의 FDA 승인과 유수 병원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성장의 토대를 마련했다"면서 "올해는 설립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성 기자 kim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