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의 수산시장에서 불이 나 116개 점포가 모두 불에 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5일 오전 2시 29분께 전남 여수시 교동 수산시장에서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1층에 개방형 좌판 120개 점포가 있었으며 이 가운데 116개가 불에 탄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현장은 유독연기 가득차 진입이 불가능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소방당국은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화재로 피해액이 5억2천만원으로 추산하고 있다.
경찰은 화재현장서 전기스파크가 일어났다는 목격자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연준 기자 hs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