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오는 21일까지 ‘2017년도 원도심 지역공동체 주민주도 활성화계획 수립 지원사업’의 마을발전계획 수립동과 계획 실행동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공모에 참여를 원하는 원도심 동은 공모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단체현황, 회의록, 참여자 서명부 등을 갖춰 전주시 공동체육성과에 직접 제출하면 된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달 전주시 원도심 12개동 동장과 사업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한 간담회를 개최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 7일까지 인후1동 등 4개동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사업의 의미와 내용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궁금한 사항에 대해 질의하고 응답하는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김기평 전주시사회적경제지원단장은 “원도심 공동화에 따른 인구감소, 주거지 쇠퇴 등 지역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하는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 여건과 특성을 잘 알고 있는 지역주민들과 마을발전에 대한 아이디어를 가진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도윤 기자 155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