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한액 5만원으로 올라간 '실업급여 받는 방법은?

[글로벌이코노믹 편도욱 기자] 21일 정부가 실업급여 상한액을 하루 4만3000원에서 5만원으로 올리면서 실업급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실업급여는 고용보험 가입 근로자가 실직해 재취업 활동을 하는 기간에 지급되는 소정의 급여다. 소정의 급여를 지급함으로써 실업으로 인한 생계불안을 극복하고 생활의 안정을 돕기 위한 마련됐다.
실업에 대한 위로급이나 고용보험료 납부의 대가로 지급되는 것은 아니다. 실업이란 보험사고가 발행했을 때 취업하지 못한 기간에 대해 적극적인 재취업활동을 한 사실을 확인하고 지급되는 개념이다.

실업급여 수급요건은 ▲이직일 이전 18개월간 피보험단위기간이 통산하여 180일 이상일 것 ▲근로의 의사와 능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취업하지 못한 상태에 있을 것 ▲이직 사유가 법 제58조에 따른 수급자격의 제한사유에 해당하지 아니할 것 ▲재취업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할 것 등이다.
이렇게 수급요건이 확정되면 신청후 2주 최초 실업인정 8일분이 지급된다. 이후 담당자와 상담, 다음 실업인절일 지정(1~4주)이 된다.

실업급여 신청방법은 고용보험 사이트에 접속, 공인인증서 로그인을 한 후 고용보험 가입여부 조회를 한다. 그 다음 이직확인서 처리여부를 조회하고 수급자격 신청자 온라인 교육을 듣는다. 동영상 시청이 끝나면 구직신청 하러가기 버튼을 누르고 가까운 고용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실업급여 모의계산은 '고용보험' 홈페이지에 접속한 뒤, 해당 항목에 '퇴사 당시 만 나이(주민등록번호 앞 6자리)'와 '고용보험 총 가입기간', '실업하기 전 최근 3개월의 월 급여액'을 입력하면 1일 실업급여 수급액과 실업급여 예상지급일수, 총 예상수급액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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