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릉역 박사모 회원 자살? 가짜뉴스 주의… 경찰 “신원 확인 중”

[글로벌이코노믹 한지명 기자] 서울 강남구 선릉역 부근 빌딩에서 투신 자살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수서경찰서 경무과 담당자는 30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현재 사건에 대해 전해들은 바가 없고, 신원을 확인 중에 있다”고 밝혔다.
30일 오후 1시 7분쯤 서울 강남 선릉역 부근의 한 빌딩에서 40대 남성이 투신자살한 사고가 발생했다.

선릉역 인근 D빌딩과 옆 건물 사이에 40대 남성이 쓰러져 있는 것을 지나가던 시민이 발견해 119에 신고해 알려진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D빌딩은 ‘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했던 박영수 특별검사팀 사무실이 마련됐던 장소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박사모 회원이 자살한 게 아니냐”고 의혹을 제기했다.


한지명 기자 yol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