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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 홍준표 썰전, 우리는 영원한 "톰과 젤리"... 김진태 친박 양박, 유시민 무자격 후보 발언에서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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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 홍준표 썰전, 우리는 영원한 "톰과 젤리"... 김진태 친박 양박, 유시민 무자격 후보 발언에서 폭발

손석희 홍준표 우리는 톰과 젤리 . JTBC 뉴스룸에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 홍준표의 삿대질에 손석희 앵커가 다소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사진=JTBC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손석희 홍준표 우리는 톰과 젤리 . JTBC 뉴스룸에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 홍준표의 삿대질에 손석희 앵커가 다소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사진=JTBC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재희 기자] 홍준표와 손석희의 방송 설전이 일파만파다.

두 사람은 4일 밤 JTBC 뉴스룸에서 김진태 친박 양박 발언과 유시민의 무자격 후보 공격 질문을 하다가 폭발했다.
두 사람의 방송 썰전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09년 한-미 FTA 비준 동의 때도 한바탕 설전이 벌어졌다.
손석희 홍준표는 이때 ‘톰과 제리’라는 별명을 얻었다.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서 홍준표 당시 한나라당 대표는 “야당이 반대하는 것이 어제 오늘 이야기냐. 지금 야당 지도부에 있는 분들이 다 FTA를 찬성했다”며 “노무현 정부에서 다 FTA를 체결해 놓고 우리가 비준하는 것뿐”이라고 주장했다.

홍 대표는 “비준을 하려고 하니까 정작 체결한 당사자들이 나서서 반대를 하니 기가 막힌 노릇 아니냐”며 “그것 때문에 지금 4년이 막혀 있지 않느냐”고 덧붙였다.

손 교수는 이에 대해 “야당 쪽은 현 정부 들어서 재협상 통해서 이익균형이 깨졌기 때문에 그대로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인 것 같다”고 했다.

그러자 홍 대표는 “그건 말이 안되는 소리”라며 “10개 중에서 9개가 노무현 대통령이 합의한 사항”이라며 “이익균형이 깨졌다고 자기들(야당)이 주장하는 건 자동차 세이프가드 문제”라고 주장했다.

홍준표 약력

2014. 09 새누리당 보수혁신특별위원회 자문위원 2014.07 ~ 제36대 경상남도 도지사 2012.12 ~ 2014.06 제35대 경상남도 도지사 2012.02 ~ 2012.05 제18대 국회의원 (서울 동대문구을/새누리당) 2011.07 한나라당 대표최고위원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 2010.07 한나라당 서민정책특별위원회 위원장 2010.07 한나라당 최고위원 2008.06 ~ 2013.02 대한태권도협회 회장 2008 ~ 2012.02 제18대 국회의원 (서울 동대문구을/한나라당) 2006.06 ~ 2008.05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2004 ~ 2008 제17대 국회의원 2001 ~ 2004 제16대 국회의원

손석희 약력

2013.05 ~ JTBC 보도담당 사장 2011.01 대검찰청 검찰정책자문단 자문위원
2006.03 성신여자대학교 인문과학대학 문화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
2005 ~ 2006.02 MBC 아나운서국 국장
2004 연세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겸임교수
2003 MBC 아나운서국 아나운서1부 부장대우
2002.03 ~ 2003 MBC 아나운서국 아나운서2부 부장
2000.09 신문방송학과 겸임교수
1999.04 ~ 2002.03 MBC 아나운서국 차장
1997.04 ~ 1999.04 MBC 아나운서국 차장대우
1989.11 ~ 1992.10 MBC 노조 교육문화부장, 대외협력위 간사

김재희 기자 yoonsk82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