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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장미대선'의 전초전 격으로 치러진 호남지역 4·12 재보궐 선거에서 4곳중 3곳을 국민의당이 휩쓸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기초의원 1곳만 당선됐다.
1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개표가 완료된 4·12 재보궐선거 총 29개 선거구에서 국민의당은 후보를 낸 13곳(기초단체장 1곳·광역의원 4곳·기초의원 8곳) 중 호남지여에선 광역의원 2명, 기초의원 1명 등 모두 3명의 후보가 당선됐다.
이들 4명의 지역구는 각각 전주시(광역의원)·해남군(광역의원)·여수시(기초의원)다.·천안시(기초의원)까지 포함하면 4곳이 당선됐다.
민주당은 전남 순천에서 기초의원이 1명 당선됐다.
이같은 선거결과에 대해 국민의당 김유정 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대선을 목전에 두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 치러진 재보선에서 국민의당은 값진 승리를 이루어 냈다"고 자평했다.
◇ 광역의원
▲ 대구 수성3 = 정용(한국당·57·인베스트세종 대표)
- ▲ 경기 용인3 = 김종철(한국당·59·정당인)
▲ 경기 포천2 = 김성남(한국당·57·농업)
▲ 전북 전주4 = 최명철(국민의당·60·회사원)
▲ 전남 해남2 = 박성재(국민의당·56·정당인)
▲ 경남 양산1 = 김성훈(민주당·39·기업분쟁연구소 조정심의위원장)
▲ 경남 남해 = 류경완(무·51·자영업)
◇ 기초의원
▲ 부산 강서가 = 박상준(한국당·36·농업)
▲ 대구 달서사 = 박세철(한국당·40·정당인)
▲ 충남 천안마 = 방성민(바른정당·43·한울어린이집 원장)
▲ 충남 천안바 = 정병인(무·44·시민운동가)
▲ 충남 천안나 = 안종혁(국민의당·44·콕티비㈜ 대표이사)
▲ 전북 완주라 = 임귀현(무·56·농업)
▲ 전남 여수나 = 이정만(국민의당·51·법무사)
▲ 전남 순천나 = 강형구(민주당·54·사업)
▲ 경북 구미사 = 최경동(한국당·54·전 선산농협조합장)
▲ 경북 칠곡나 = 김세균(한국당·56·전 경북의용소방대연합회 부회장)
▲ 경북 군위가 = 김휘찬(한국당·66·농축산업)
▲ 경남 김해가 = 하성자(민주당·여·55·정당인)
▲ 경남 김해바 = 이광희(민주당·59·인제대학교 통일학연구소 연구원)
▲ 경남 거제마 = 김대봉(민주당·37·정당인)
▲ 경남 함안라 = 이광섭(한국당·55·농업)
▲ 경남 창녕나 = 김춘석(바른정당·62·정당인)
▲ 경남 양산마 = 서진부(민주당·58·나은건설기술사사무소장)
▲ 경남 하동나 = 박성곤(무·61·무직)
▲ 경남 합천나 = 신명기(한국당·58·건설업)
김연준 기자 hskim@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