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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중동 시장개척에 나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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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중동 시장개척에 나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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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김태형 기자] 경남 김해시는 관내 중소기업들의 수출확대를 위해 14일부터 20일까지 중동시장개척에 나선다.

이번 무역사절단은 구정회 김해시 일자리경제국장을 단장으로 중소기업 진흥공단 및 KOTRA와 협력하여 이란(테헤란), 아랍에미리트(두바이) 2개 지역에 종합무역사절단을 파견하여 중동 수출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무역사절단은 16일 테헤란, 18일 두바이에서 수출상담에 들어가며 해외시장 진출에 용의한 국가별 선호 품목과 현지 사전 시장성 조사 등을 바탕으로 해외수출 초보기업과 수출 잠재력 등을 고려해서 선정하였고 ㈜선에너지엘이디(태양광LED), 코르텍(주)(자동문작동기), 한텍(유압용피팅), ㈜에스엔티(압력용기, 강판), ㈜세종플렉스(PVC 호스), 토탈엔지니어링(주)(산업용밸브), 삼우밸브(버터플라이 밸브), 엠에스켐인터내셔날(주) (Polyester resin), ㈜디에스피(스테인리스타일) 등 관내 10개 수출유망 중소기업이 참가한다.

중동지역에서 이란은 경제제재 해제 후 신규 건설프로젝트 발주가 예상되고 풍부한 천연자원을 가진 중동 최대의 경제 성장잠재력을 가진 국가이고, 아랍에미리트는 '2020년 두바이 엑스포' 개최 및 산업다각화 정책 등으로 건설 산업분야의 호황이 예상되는 성장잠재력이 우수한 글로벌 신흥시장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출시장 공략을 위한 후속 마케팅을 강화해 관내 중소기업의 수출증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태형 기자 73031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