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 대통령 선거가 6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선두를 달리고 있고 2위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와 3위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다.
3일 한국갤럽은 지난 1∼2일 전국 성인 1015명을 대상으로 한 대선후보 선호도 여론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에서 문 후보는 전주보다 2% 포인트 하락한 38%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안 후보는 4%포인트 떨어진 20%를 기록한 반면 홍 후보는 4%포인트 오른 16%로 나타났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8%,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6%로 각각 조사됐다.
이번 조사의 목표할당 사례수는 지난 1월 행정자치부 주민등록인구 기준 지역·성·연령별 가중 처리한 인원이다. 무선전화면접, 유선전화면접으로 진행됐으며 전체 응답률은 25.1%를 나타냈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한국갤럽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