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당선과 동시에 임기를 시작함에 따라 10일 정오 국회의사당 중앙홀(로텐더홀)에서 취임 행사도 선서 위주로 간소하게 치른다.
문 대통령이 당선과 동시에 대통령 업무를 시작하기 때문에 과거 대통령 취임식과 달리 보신각 타종행사나 군악·의장대 행진, 예포 발사, 축하공연 등도 하지 않는다.
5부 요인과 국회의원, 국무위원, 군 지휘관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식으로 치러진다.
취임식은 국민의례와 취임선서에 이어 10분 가량의 국민께 드리는 말씀 낭독등 25분 만에 끝마친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