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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과 콘텐츠가 한자리에...2017 코리아로봇페스티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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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과 콘텐츠가 한자리에...2017 코리아로봇페스티벌 개막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CECO에서 개최

'2017 코리아로봇페스티벌'이 12일부터 3일 동안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경남도=제공이미지 확대보기
'2017 코리아로봇페스티벌'이 12일부터 3일 동안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경남도=제공
[글로벌이코노믹 김태형 기자] 로봇의 첨단기술을 체험하고 로봇 관련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2017 코리아로봇페스티벌'이 12일부터 3일 동안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7회째인 이번 전시회는 경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경남로봇랜드재단이 주관하며 로봇전문기업· 콘텐츠기업 등이 참여해 48개사 222부스 규모로 진행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제조로봇· 서비스로봇· 로봇부품 등과 관련한 '로봇분야'와 3D/4D· 가상증강현실과 관련한 '콘텐츠분야', IT/SW 분야에 로봇과 콘텐츠가 융합된 'ICT분야', 로봇 3D프린터ㆍ드론 등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신성장 동력 분야'의 최신 기술까지 한자리에서 모두 접해 볼 수 있다.

또한 다른 유사 산업전시회와 달리 실질적인 흥미와 체험을 기반으로 한 로봇테마 체험관을 운영한다.
㈜코로아이가 참여한 로봇어트랙션관은 제조용 로봇에 사용되는 다관절로봇에 관람객 2명이 탑승해 가상현실(VR) 놀이기구를 타는 체험을 할 수 있다.

또 (주)일렉콤과 신우정보기술이 참여한 3D 로봇콘텐츠관은 전시장 내 부스에서 3D콘텐츠를 활용한 클레이사격을 체험할 수 있으며 이외에도 전투로봇, 휴머노이드로봇, 물고기로봇, 댄스로봇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경남창조혁신센터가 주최하는 '2017 제3회 I-GEN 메이커 드론경진대회' 개최를 통해 학생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중국, 베트남, 싱가포르 등 3개국 10여명의 해외바이어를 초청하여 도내 기업의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위한 해외바이어 초청상담회도 가진다.

김신호 경남도 국제통상과장은 "이번 코리아로봇페스티벌을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서의 경남 로봇산업과 마산로봇랜드 사업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세계 로봇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태형 기자 73031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