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실 행정관은 2007년 출간한 저서 ‘남자 마음 설명서’에서 “허리를 숙였을 때 젖무덤이 보이는 여자” “뒤태가 아름다운 여자”를 끌리는 여자로 표현해 여성 비하 논란을 일었다.
하지만 탁 행정관의 사과에도 누리꾼들의 비난은 더 커지는 분위기다. 한 누리꾼은 SNS를 통해 “탁현민 영입이 사실이면 이번 정권 앞날이 정말 깜깜하다”고 청와대를 비판했다.
한편 한 누리꾼은 "총리도 아니고 행정관인데 뭐 어떤가?"라며 "행정관은 정권에 큰 영향 안 준다"는 글을 올렸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