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서울(24일 실시)을 제외한 전국 342개 시험장에서 치러지는 지방직 9급 필기시험은 5과목에 대해 오전 10시부터 11시 40분까지 100분간 진행된다.
국가직의 경우 답안지 오답처리 시 수정테이프 사용이 가능하지만 지방직의 경우 시도별 수정테이프 허용여부가 다르다는점을 체크해야 한다.
특히 집을 나서기 전에 시험 볼 장소, 응시번호, 이동소요시간 등을 미리 체크해서 당황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원서접수 결과 1만 315명을 선발하는 이번 시험에 22만 501명이 지원, 평균경쟁률은 지난해 18.8대 1보다 높은 21.4대1을 기록했다..
지역별로 보면 광주 33.3대1, 대전 30.8대1, 세종 29.0대1, 부산 28.6대1 순이다.
직군별 경쟁률은 행정직군이 6360명 선발에 16만2046명이 지원해 25.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기술직군은 3955명 모집에 5만8455명이 지원해 14.8대 1을 나타냈다.
여성 응시자는 12만 513명(54.75)으로 과반을 차지했다.
이번 필기시험 결과는 오는 7월 14일부터 28일까지 각 시도별 홈페이지에 발표된다.
한편 24일 치러지는 서울시 9급 행정직군은 1198명 선발에 10만 6419명이 지원했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