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신동욱 총재는 자신의 SNS(사회관계망 서비스)에 "한국당 '담배값 인하' 법안 예정, 서민경제의 단비 내린 꼴"이라며 "홍준표 지지율 대어 낚은 꼴이다"라고 밝혔다.
자유한국당 장제원 의원도 담배값 인하에 대해 "자유한국당이 말할 입장은 아니다. 더불어민주당이 거론해야 된다"고 밝혔다.
특히 장제원 의원은 "더민주당은 왜 이걸(담뱃세 인하 문제) 가지고 주장을 안 하는지"라고 지적했다.
한편 자유한국당은 담뱃값을 4500원에서 2500원으로 2000원 내리는 내용의 '담뱃세 인하 법안'을 발의할 예정이다.
최수영 기자 nvi20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