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김민성 기자] 인천시는 인천형 예비마을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 지난 24일 예비마을기업선정 심사 위원회를 열고 6개 기업을 예비마을기업으로 선정했다고 전했다.
이번 예비마을기업 공모에 중구 커피홀릭 등 6개 기업이 신청했다. 신청기업들의 주요사업은 원두판매 및 커피교육, 친환경 원예사업, 다도 및 천연염색 사업, 친환경 음식 식당 및 식생활 개선, 교육서비스·교구 제작, 강화약쑥· 인삼과즐 제조 판매 사업 등이다.
인천시는 이번 심사를 위해 대학교수 및 마을기업 전문가들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공동체성 및 공공성, 지역성 및 기업성, 안정적인 일자리창출 5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 6개 기업 전체가 적합하다고 심의 결과가 나와 이들 기업 모두를 예비마을기업으로 선정했다.
예비마을기업으로 지정이 되면 인천시로부터 보조금 등의 1천만원의 지원을 받아 연말까지 사업 준비를 하게 되며, 내년 초에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하는 마을기업 신규지정 신청에 도전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인천형 예비마을기업 육성사업은 마을기업을 희망하는 단체 및 법인에게 교육과 사업계획, 법인전환 컨설팅까지 원스톱으로 지원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경쟁력 있는 우수한 마을기업을 많이 발굴하여 일자리창출을 통한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