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은 아버지 리명재씨가 있고, 학력은 평양외국어대학 영어학부를 나왔다.
그가 북한에서 외국 무대로 나설 수 있었던 계기는 1994년 북한대표단 단원으로 미-북 제3단계회담 참석한 이후부터다. 이후 경수로 공급협상에 북측 대표로 참석하며, 2000년도에는 백남순 외무상 홍콩방문을 수행하기도 한다. 2001년에는 영국 로이터 통신과 북한의 핵억제력 관련 기자회견을 통해 본격적으로 국제무대에 모습을 드러낸다. 북한 내에서도 엘더스 대표단(단장: 카터 前 美 대통령) 평양 도착시에 영접 및 귀국시 전송을 담당했다.
최수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