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영은 14일 오후 과거의 자신으로 추정되는 사진을 올리고 "25년전 허경영"이라며 "나는 이때부터 출산장려금과 결혼수당을 주장해 왔다"고 밝혔다.
허경영은 "망국적 저출산 사태를 왜 미리 내다보지 못했는가?"라며 "작금의 상황을 방조한 정치인들에게 대한민국을 망친 엄중한 책임이 있으며, 하늘에서 IQ430 허경영을 보내어 이토록 입이 닳도록 말하고 있는데 국민들은 어찌 못 알아듣는단 말인가"라고 했다.
이후 18대와 19대 대선출마를 공언한 바 있으나 피선거권 박탈로 인해 나오지 못했다. 허경영은 지난 20089년 명예훼손 및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실형 1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이에 피선거권이 2019년까지 박탈됐다. 다음 선거 출마는 가능하다.
유병철 기자 ybsteel@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