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청소년은 물론, 유아부터 초등학생을 포함한 가족 단위가 즐겁게 자연을 배울 수 있어 부모님들은 자녀의 겨울방학에 특별한 추억을 선물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강서 습지생태공원, 여의도 샛강 생태공원, 뚝섬 한강공원, 이촌 한강공원, 잠실 한강공원, 잠원 한강공원, 고덕 수변 생태공원, 암사 생태공원, 한강 야생탐사센터, 난지 수변 생태공원 총 10개소에서 진행한다.
암사 생태공원에서는 직접 가오리연을 만들어 날려보며 새해 소망을 빌어보는 '높이 높이 연날리기', 종이로 탈을 만들어 탈춤을 표현하는 '탈속의 내 얼굴', 자연물로 공작새를 표현하며 한강공원에 서식하는 철새를 알아보는 '공작새 표현활동' 등 생태계를 배운다.
봄을 맞는 프로그램으로는 난지 생태습지원에서 봄에 찾아올 개구리와 두꺼비를 위해 양서류 산란장을 준비하고 연못에서 자란 억새를 이용해 젓가락을 만드는 '양서류 산란장과 억새 젓가락 만들기'를 진행한다.
또 암사 생태공원에서는 생태계 교란 종을 없애 봄 새싹이 잘 자랄 수 있게 '위해 식물을 알아요'가 있다.
생태 프로그램은 무료로 참가할 수 있고 신청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http://yeyak.seoul.go.kr)을 통해 선착순으로 예약 접수하면 된다. 한강사업본부 녹지관리과(☏ 3780-0848)
라영철 기자 lycl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