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표창원 의원이 1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미투 운동에 동참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사진=표창원 트위터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서창완 기자]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2일 미투 운동 동참을 선언했다.
표 의원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Metoo 응원합니다’라는 손팻말을 들고 찍은 사진을 올렸다.
이어 표 의원은 “성희롱 성추행 성폭력 피해사실 폭로 #metoo와 함께 보고 듣고 아시는 증인, 목격자의 제보와 진술 증언 중거 제출 및 지지 응원 동참하는 #WithYou 로 세상 바꿉시다”라며지지 의견을 밝혔다. 또한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나라다운 나라 만듭시다”라고 덧붙였다.
표 의원은 다음 주자로 더불어민주당의 김병기 의원을 지목했다.
‘미투 운동’은 서지현 창원지검 통영지청 검사가 당시 상사였던 안태근 검사에게 당한 성추행을 폭로하며 촉발됐다. ‘미투 운동’이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성범죄 피해 사실을 밝히며 심각성을 알리는 캠페인이다.
함께 유행하고 있는 ‘위드 유’는 ‘미투’에 나선 피해자들을 지지하는 것은 물론 적극적인 고소·고발 등 행동에 나서는 걸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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