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은 실전위주의 훈련을 통해 재난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점검하는 훈련으로 대형 재난발생시 긴급구조 관련 기관·단체의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군민들의 참여를 통하여 안전문화 확산을 위하여 실시하는 훈련이다
이번 훈련에는 부안군청 공무원과 민원인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재 및 지진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실제 상황을 가상하여 대피시 5층직원과 민원인을 먼저 대피시키고 4층, 3층순으로 대피하는 훈련을 실시하여 신속하게 대피하는 가운데 대피시 한사람도 넘어지고 다치는 사람이 없도록 준비에 철저를 기했다
특히 부안군수 권한대행 이연상부군수는 대피훈련에 솔선수범하여 참석하여 소화기 사용요령과 심폐소생술 실습에 직접 참여하여 훈련 효과를 극대화 하였다
훈련에 참석한 이연상 부군수는 재난은 피할 수는 없지만 훈련과 학습을 통해서 피해는 최소화 할 수 있다고 말하며, 소화기 사용요령이나 심폐소생술도 본인이 직접 실습해 봐야 실제 상황에서 활용 할 수 있으니 전 직원은 반드시 한 번씩 실습해 보라고 지시했다
한편 부안군은 17일 오전 10시에 상황판단회의를 시작으로 재난안전대책 본부장이 주관하여 토론식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훈련을 실시하고 오후 2시에는 예술회관에서 지진에 의한 건물붕괴 및 화재 대피훈련을 300여명이 참여하는 실제훈련을 실시한다.
특히 실제훈련에 방사능영상정보를 활용하여 통합지원본부와 재난현장통합지원본부간 실시간으로 재난상황을 공유하여 신속하게 재난을 처리할수 있도록 하였으며 또한 드론과 매몰자 음파탐지기,영상탐지기등 첨단장비를 활용하여 훈련을 실시한다.
조봉오 기자 0593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