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조만간 단행될 개각에서 차기 국방부장관에 거론되고 있는 정경두 합동참모본부장이 관심이다.
정 의장이 국방부장관에 임명되면 이양호 전 장관(1994∼1996년) 이후 24년 만에 공군 출신 국방수장이 된다.
여당의 한 관계자 28일 “문 대통령이 청와대 내부검증을 거쳐 정 의장을 최종 낙점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육군중심 문화를 탈피 국방개혁을 이끌 적임자라”고 판단한 것 같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대아고등학교와 공군사관학교(30기) 공군방공포병학교를 졸업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