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오늘날씨 특보 o 호우경보 : 경상남도(합천, 산청, 하동), 경상북도(경북북동산지, 봉화평지, 영주), 전라남도(장흥, 화순, 강진, 순천, 광양, 보성, 구례, 곡성), 강원도(강원남부산지, 평창평지, 영월, 태백) o 호우주의보 : 광주, 제주도(제주도산지, 제주도남부, 제주도서부), 경상남도(진주, 거창, 함양), 경상북도(울진평지, 문경, 의성, 안동, 예천, 상주, 김천, 칠곡, 성주, 고령, 군위, 구미), 전라남도(거문도.초도, 무안, 나주, 함평, 영암, 완도, 해남, 여수, 고흥, 장성, 담양), 충청북

기상청은 4일 “‘제비’는 이날 새벽인 현재 일본 규슈 가고시마현 남쪽 해상에서 시속 20km로 빠르게 북상하고 있다”며 “오사카, 교토를 포함한 일본 중서부 지방을 지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일본 기상청은 일본 열도에 상륙 태풍 중 강도 ‘매우 강함’을 유지한 태풍은 ‘제비’가 25년 만이라며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특히 제비의 직접 영향권에 포함된 서일본은 폭우와 돌풍으로 인한 피해를 걱정하고 있다. 오늘날씨는 전국에 내리던 비가 오전에 그칠것으로 보인다.
태풍 제비는 오늘부터 모레 사이 일본에 직접 막대한 타격을 입히고 본토를 관통해 러시아 사할린 서쪽 약 230km 해역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