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네티즌들이 김예령 찾기에 나서면서 실검에서도 1등으로 올랐다.
김예령은 ‘사랑과 전쟁’ ‘오로라 공주’ 등으로 얼굴을 알린 유명배우다.
김예령은 무역학과를 졸업한 뒤 전공을 살려 증권회사에 다닌 적이 있다.
문재인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 질문에서 ‘그 자신감은 어디서 나오는 것이냐’는 표현을 써 논란이 된 이도 김예령이다.
경기방송 기자 김예령이 그 주인공이다.
김 기자는 이날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현실 경제가 굉장히 얼어붙어 있다. 국민들이 많이 힘들어 하고 있다. 희망을 버린 것은 아니지만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굉장하다. 대통령께서 계속해서 이와 관련해서 ‘엄중하게 바라보고 있다’ 이렇게 강조를 하고 있는데, 그럼에도 대통령께서 현 정책에 대해서 기조를 바꾸시지 않고 변화를 갖지 않으시려는 그런 이유에 대해서도 알고 싶다. 그 자신감은 어디에서 나오는 것인지, 그 근거는 무엇인지 단도직입적으로 여쭙겠다”고 물었다.
그 자신감은 어디서 나오는 것인가’라는 표현이 정제되지 않은 부적절한 표현이라는 지적이 있었다.
질문의 내용을 두고 최경영 KBS 기자가 한마디했다.
최경영기자는 페이스북에 “무슨 경제가 어떻게 잘못됐다는 것인지 알 수가 없이 인상비평하듯 질문했기 때문에 대통령이 답변을 하지 않은 것”이라고 비판했다.
정청래 전 민주당 의원도 트위터에 “구체적인 질문을 하려면 구체적인 자료를 준비하고 공부하라. 뜬구름 잡는 이미지에 기반한 질문은 하지마라”고 혹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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