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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일 많은데, 너무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나셨다"... 윤한덕 센터장 사망에 애도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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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일 많은데, 너무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나셨다"... 윤한덕 센터장 사망에 애도 물결

이국종 교수 “살이 떨어져나는 것과 같다이미지 확대보기
이국종 교수 “살이 떨어져나는 것과 같다"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국립중앙의료원 윤한덕 중앙응급의료센터장의 갑작스런 사망에 대중의 안타까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은 윤한덕(51) 중앙응급의료센터장의 순직을 애도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7일 SNS를 통해 “사랑하는 남편과 아버지, 자식을 잃은 유가족께 깊은 위로 말씀을 드린다”며 “고인은 정말 자랑스러운 남편이자 아버지였고, 명예로운 대한민국의 아들이었다”고 적었다.

윤 센터장은 설 연휴였던 지난 4일 오후 6시께 국립중앙의료원 응급의료센터장 사무실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1994년 1호 전공의로 자원해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된 윤 센터장은 이국종 교수와도 인연이 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교수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지금 항공의료 모든 체계는 윤한덕 선생님이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고 말했다.

비보에 대해서는 “살이 떨어져나는 것과 같다"며 안타까워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