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야후 재팬에 따르면,일본의 작가인 다치바나 아키라(橘玲)는 그의 신작 '더 이상 말할 수 없다'에서 국별 IQ를 소개해 일본인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그의 책에 따르면, 일본을 포함한 동북아시아 국가들의 IQ가 유럽과 북미 국가들보다 높게 나타났다. 일본인의 IQ는 105.4로 중국(106.8), 싱가포르 (110.6),한국(106.4), 미얀마(107)보다 낮았다. 일본은 동북아 국가 중 6위를 차지했다.
야후 재팬은 " 일본이 중국과 한국에 뒤질 수 없다"는 생각에 분노가 생길 수 있겠지만 차이는 오차범위 이내라고 지적했다. 야후 재팬은 또 미얀마는 통계의 정확성이 의심스럽다며 이 같은 순위를 믿지 않으려는 속내를 감추지 않았다.
유럽 백인 국가 42개국 가운데서는 벨기와 영국만이 100을 넘었고 프랑스와 독일은 100미만이었다. 또 북미 백인은 99.7, 호주 98.2로 나타났다.
야후 재팬은 "IQ수치가 지혜화 같다는 것은 아니며 단지 지식사회에 적합한지를 재는 측도일 뿐"이라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박희준 기자 jacklondo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