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콜 대상은 2014~2016년형 포레스터를 비롯해 2011~2014형 WRX, 2008~2016년형 임프레자, 2012~2017년형 스바루 XV 등이다.
스바루 자동차 유통업체 모터이미지 엔티프라이즈는 “이번 리콜은 싱가포르를 비롯해 홍콩, 말레이시아, 필리핀, 대만, 태국, 베트남 고객이 대거 포함됐다”고 밝혔다.
그는 또 “브레이크등 결함으로 브레이크 조명이 켜지지 않아 다른 자동차 운전자에게 자칫 추돌사고를 초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스바루는 브레이크등 스위치와 관련 부품을 무료로 교체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리콜조치가 한국에서 판매중인 스바루 차량에도 적용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국에는 미국 인디애나공장에서 수입해 판매중인 레거시와 아웃백 등 두 개 모델이 있다.
김민구 기자 gentlemin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