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 국회 앞에서는 어린이집 교사들이 투쟁 중이다. 정상적인 보육지원정책을 내놓아라는 요구다. 이번 50대 여성의 아이돌보미 사건도 맥락을 같이 한다. 이제 14개월 된 영아를 수차례 폭행한 50대 여성은 왜 그랬을까? 아마도 보육정책에 대한 문제를 곱씹어봐야 하는 문제다.
이는 여성가족부 장관이 사과해서 될 일이 아니라는 게 엄마들의 심정이다. 학대 당하는 아이들은 빙산에 일각이라는 것이다.
어디에서도 누구에게도 학대당하지 않아야 되는 게 영아들이다. 특히 정부에서 지원하면서 학대를 장려해서야 말이 안 될 일이라는 엄마들의 반응이다.
커뮤니티에서 엄마들은 "철저히 조사해서 일벌백계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이런 일이 두 번 다시 발생하지 않아야 한다"고 핏대를 세웠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