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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게이트 요금 수납원 "연봉 30% 인상 3700만원도 싫어"... "직접 고용할때까지 물러서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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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게이트 요금 수납원 "연봉 30% 인상 3700만원도 싫어"... "직접 고용할때까지 물러서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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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에서 직접고용할때까지 물러서지 않겠다”

한국도로공사에 직접고용을 요구하며 시위를 이어온 요금수납원 노조원들이 서울 톨게이트(TG) 진입로 점거하고 농성에 들어갔다.

4일 오전 7시 50분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서울 TG에서 노조원 200여 명이 "직접고용하라“등 구호를 외치면 연좌 농성을 시작했다.

이로 인해 부산 방향 총 12개의 TG 진입로 중 6개 진입로의 통행이 불가능하다.
나머지 6개 진입로는 소통에 지장이 없다.

도로공사는 현재 수납원 연봉 2800만원에서 30% 인상한 3700만원을 제시한 상태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