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27일(현지시간) 중국에 진출한 지 약 30년을 맞는 삼성전자가 세계 최첨단 과학 기술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중국 사회과학아카데미 CSR 연구소 조사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2013년부터 2018년까지 중국 전자 사회적 책임 개발 지수 부문에서 6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중국 기술 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외신은 "삼성이 중국 시장에 처음 진출했을 때 사업이 주로 노동 집약 산업인 조립 산업에 치중했지만 27년 만에 핵심 기술 산업으로 발전을 이뤄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분위기에 따라 삼성전자는 중국에 반도체, LCD(액정표시장치) 패널, 자동차 배터리와 같은 첨단 첨단 산업 생산 시설을 대거 설립해 중국의 미래 산업 개발 도약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삼성은 중국 시안 반도체 공장에 총 170억 달러를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삼성은 중국의 젊은 소비자들과 접촉을 늘리기 위해 음악, 스포츠, 게임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수행하고 있으며 '빈곤퇴치 운동' '삼성 나눔 마을활동' 등을 통해 CSR(기업의 사회적책임) 활동 보폭도 강화하고 있다.
오만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