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코리아가 3일 4년제 대학 졸업예정자 584명을 대상으로 ‘신입직 취업준비 현황과 평균 취업스펙’을 설문한 결과, 졸업학점을 제외한 평균 스펙이 작년보다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전공자격증 보유자 비율은 56.2%로 작년의 51.1%보다 5.1%포인트 높았다.
대외활동 경험자 비율도 52.7%로 작년의 46.3%에 비해 6.4%포인트 상승했다.
공모전 수상 경험이 있는 졸업생도 26.9%로 작년의 20.3%보다 많았다.
평균 토익점수는 773점으로 작년의 757점보다 평균 16점 높아졌다.
한편, ‘신입직 취업 성공을 위해 가장 열심히 준비한 것은 무엇인가’ 질문했더니, ‘전공 분야 자격증 취득’을 꼽은 취준생이 54.3%(복수응답)로 가장 많았다.
‘자기소개서 작성’을 가장 열심히 준비했다는 취준생이 45%를 차지했다.
블라인드 채용, AI채용 전형이 확산되면서 자기소개서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됐다.
▲전공분야 전문지식 함양(39.9%) ▲지원할 기업분석(31.0%) ▲면접준비(25.0%) ▲다양한 사회경험(23.8%) 순으로 준비했다는 응답자도 많았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