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지난 2일부터 23일까지 영양사, 조리사 등 단체급식 담당자 25명을 대상으로 우리 쌀을 활용한 단체급식 레시피 이론·실습 과정(총4회)을 운영한다.
시는 당초 농업인교육관에서 대면 실습 교육을 진행하려 했으나 최근 광주·전남지역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수강생 안전을 위해 첫 교육을 제외한 나머지 교육 일정을 비대면 화상교육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이후 화상교육은 ‘현미밥완자튀김’, ‘절편쇠고기샐러드’, ‘기정떡샌드위치’ 등 다양한 우리 쌀 요리 개발 메뉴 시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나수진 나주시농촌진흥과장은 “이번 교육은 서구화된 식생활 패턴으로 우리 쌀 위상이 예전 같지 않은 상황 가운데 맛과 영양을 동시에 갖춘 우리 쌀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소비를 촉진시키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허광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kw89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