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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주했던 사랑제일교회 포항 교인 4시간 만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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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주했던 사랑제일교회 포항 교인 4시간 만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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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경북 포항에서 의료원 이송을 앞두고 달아났던 40대 확진자가 4시간 만에 붙잡혔다.
포항시에 따르면 사랑제일교회 포항 신도인 A씨는 16일 오후 북부보건소에서 코로나 19 검사를 받고 확진자로 최종 확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17일 A씨를 안동의료원으로 이송하기 위해 방문했으나 A씨는 남편을 뿌리치고 달아났다.
경찰과 방역당국은 폐쇄회로(CC)TV를 확인, 이날 오후 4시 25분께 시내 덕수공원에서 그를 붙잡아 안동의료원으로 이송했다.

A씨는 15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집회에 참석했고 발열과 기침증세를 보였다.

시는 A씨 가족의 검체를 채취, 코로나19 검사하고 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