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다른 우리이지만 서로 같은 우리임을 알 수 있도록 ‘차이를 통한 공감’을 만들어 주는 것이 문화가 현대 사회에 살면서 우리가 느끼는 감정인 불안, 우울, 상실, 고독을 문화적 접근을 통해 위로받을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우울한 감정은 현대 사회가 만들어 낸 환경에 의한 문제로 분류하고, 불안감은 자신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존재에 관한 문제로 바라보며, 상실감은 인간이 피해 갈 수 없는 죽음과 고통에 대한 인식의 문제로, 마지막 고독감은 이 시대에 꼭 필요한 것으로 모든 것들을 바르게 인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성찰과 정의로 분류하여 구성하고 있다.
김정욱 겸임교수는 문화평론가이자 문화학 박사로 현재 경희사이버대학원 호텔외식MBA에서 겸임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ICA(international Coffee Association)의 아시아퍼시픽 총괄협회장이기도 하다. 또한, 문화공간 ‘딸깍발이’에서 10년 넘게 독서 모임을 운영 중에 있는데, 고통받는 사람들과 소외된 현대인을 초점으로 다양한 매체에 기고하고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