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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런 눈에 '염화칼슘' 실검 상승…제설작업 효과적이나 제한적으로 사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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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런 눈에 '염화칼슘' 실검 상승…제설작업 효과적이나 제한적으로 사용해야

동대문구청 도로과 직원들이 서울 동대문구 제설작업 1발진기지에서 염화칼슘을 제설제 살포기 차량으로 옮기고 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동대문구청 도로과 직원들이 서울 동대문구 제설작업 1발진기지에서 염화칼슘을 제설제 살포기 차량으로 옮기고 있다. 사진=뉴시스
6일 오후 갑작스런 눈이 내리면서 '염화칼슘'이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했다.

이날 오후 8시께 각 포털사이트에는 '염화칼슘'이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염화칼슘은 염소화 칼슘이 반응해 만들어진 이온성 화합물로 눈 오는 날 제설작업에 유용하게 쓰인다.

실제로 이 시간 서울과 대전, 울릉도, 백령도 등 중부와 남부 일부 지역에는 오후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했다.

염화칼슘은 눈이 쌓이지 않도록 해 제설작업에 효과적이지만 식물의 성장을 방해하고 고속도로나 국도에서 사고를 유발하게 하는 위험을 안고 있다.
때문에 관련 업계에서는 제설작업이 반드시 필욯나 경우에 염화칼슘을 사용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여용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d093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