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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인천테크노파크와 손잡고 ‘VR·AR 인재양성 인프라’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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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인천테크노파크와 손잡고 ‘VR·AR 인재양성 인프라’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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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가 현장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게임 콘텐츠 제작 실무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인천테크노파크와 손을 잡는다.

인하대 미래인재개발원은 지난 1일 인천테크노파크와 ‘VR·AR 게임 콘텐츠 제작 실무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미래인재개발원은 ‘디지털 신기술 핵심 실무인재 양성 훈련과정’을 인천테크노파크의 ‘인천 VR·AR 제작 거점센터’의 전문설비와 장비를 활용해 진행한다. 또한, 두 기관은 훈련과정 참여, 모니터링과 피드백, 훈련생 취업 지원, 멘토링 등을 위해 협력한다.

미래인재개발원이 운영해온 디지털 신기술 핵심 실무인재 양성 훈련과정은 재학생과 졸업생뿐 아니라 게임업계 취업을 희망하는 교외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VR·AR 3D 게임 그래픽 디자이너 양성 ▲빅데이터 활용 게임기획 전문가 양성 ▲AR 인공지능 게임 프로그램 개발 등 총 3분야로 구성된다.
이번 협약으로 미래인재개발원은 인천테크노파크의 인프라를 훈련과정과 결합해 실무중심 훈련을 한층 강화함으로써 현장형 실무 인재를 양성해 산업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현순 인하대 미래인재개발원장은 "이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의 질 높은 인프라를 기반으로 기업에서 요구하는 실무 중심 교육을 제공하고 현장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VR·AR 콘텐츠 제작 분야 핵심 인력을 양성해 관련 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