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다미는 4일 본인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두 달 뒤면 만나는 우리 아기. 아빠 닮은 아들은 또롱이라 부르고, 이든이라 지었다. 김민준 베이비 김이든♥"이라는 글과 함께 태아의 초음파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글에는 20시간 동안 '좋아요'가 6만8000여개가 달리는 등 누리꾼들의 축하 인사를 받았다.
또 김민준-권다미 부부의 임신과 지드래곤의 삼촌 소식에 프리랜서 아나운서 오상진을 비롯해 김준희, 임블리 등이 댓글을 남기며 축하 인사를 건넸다.
한편, 권다미는 김민준과 2019년 10월 결혼했다.
김민준은 지난 2020년 7월 4일 방영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출연해 아내 권다미와의 첫만남, 처남 지드래곤과 관련된 일화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민준은 아내가 지드래곤의 누나인 것을 알고 만났냐는 질문에 "첫 번째 소개팅에서 지드래곤 누나를 만났다. 소개팅 나가기 전에 (지드래곤 누나라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답했다.
그는 "내가 소개팅에 나갈 의향이 생겼을 때 나간 처음이자 마지막 소개팅 상대가 아내"라며 권다미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이한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