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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청년 누구나 맘껏 꿈 펼치는 청년중심 도시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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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청년 누구나 맘껏 꿈 펼치는 청년중심 도시 박차

안산시가 올해 ‘청년과 함께하는 미래도시 안산’이라는 청년정책 비전 달성을 위해 총 39개의 청년정책을 추진, 청년중심 도시를 조성해간다. 사진=안산시이미지 확대보기
안산시가 올해 ‘청년과 함께하는 미래도시 안산’이라는 청년정책 비전 달성을 위해 총 39개의 청년정책을 추진, 청년중심 도시를 조성해간다. 사진=안산시
경기도 안산시가 올해 ‘청년과 함께하는 미래도시 안산’이라는 청년정책 비전 달성을 위해 총 39개의 청년정책을 추진, 청년중심 도시를 조성해간다.

시는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지원’, ‘고등학교 졸업자 고용촉진 조례’ 등 획기적인 정책과 함께 ‘청년큐브’ 및 ‘청년몰’ 등으로 대표되는 창업공간을 지원하며 청년들의 사회진입을 적극 돕고 있다.
아울러 올해 ‘청년일자리 창출 촉진에 관한 조례’를 시행하는 한편, 청년공간 ‘경기내일스퀘어안산 상상대로’가 운영 3년차를 맞으며 청년의 삶에 정착하는 등 청년들이 맘껏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한창이다.

민선7기 안산시가 청년들의 능동적인 참여기회를 보장하고, 자립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추진하는 다양한 청년정책을 소개한다.
윤 시장은 8일 “미래 안산을 이끌 청년들이 사회에 성공적으로 첫발을 디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청년계층의 목소리를 더 귀담아 듣고, 실효성 있는 정책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시는 다음달 20일까지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지원’ 사업의 올해 1학기 신청자 접수를 받고 있다.

재학생이 장학금 등을 제외하고 실제 부담하는 금액의 50%, 학기당 최대 100만 원을 지급하는 이 사업은 올해로 3년째를 맞으며 명실상부 안산의 대표 청년정책으로 자리 잡았다.

현재 지원대상인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가정 ▲장애인 ▲다자녀 가정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 가정 ▲소득 하위 6분위 등에서 안산시 전체 대학생으로 확대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협의하고 있다.

시는 대학에 진학하지 않고 바로 취업하는 고졸 청년을 위해 ‘안산시 고등학교 졸업자 고용촉진 조례’를 2019년 10월 제정, 이듬해 1월1일부터 시행 중이며, 올 2월에는 ‘안산시 청년일자리 창출 촉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시행해 15~39세 청년 일자리 창출에 힘쓰고 있다.

아울러 예비창업자 및 3년 이내 초기 창업기업을 대상으로는 창업공간과 빠른 시장출시를 위한 제조기술을 지원하는 청년큐브를 운영 중이다. 청년큐브는 한양캠프 10개실, 예대캠프 20개실, 초지캠프 20개실 등 모두 50개실로 구성됐으며, 시제품 제작 및 실증, 제조 엔지니어링 기술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제조스튜디오도 갖추고 있다.

이밖에도 시는 작년 2월, 11월 각각 문을 연 신안코아·다농마트 청년몰을 통해 40개 점포를 청년 상인들에게 제공,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20년 3월에는 단원구 와동에 연면적 475.3㎡ 규모로 문을 연 청년공간 경기내일스퀘어안산 상상대로 프로그램으로 삶에 정착했다는 평을 받는다.

시는 또 창업활동 제공을 위한 가칭 ‘월피창업보육센터’를 올해 건립할 예정이며, 와~스타디움에는 공유주방 및 푸드코트 등이 조성되는 ‘청년푸드 창업허브 조성사업’도 올 상반기 마무리하고 문을 열 계획이다.

시의 이 같은 노력은 전 세대 중 20대 시정 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확인되면서 우수성을 입증했다.

주민들은 "청년중심의 도시 박차는 취업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민선7기 출범 이후 대규모 기업투자 유치를 비롯한 각종 청년정책에 행정력을 집중해온 결과, 2011년 이후 9년 만인 2020년 청년인구(15~39세)가 전출보다 전입이 많은 1천472명 순유입이라는 희망을 일구기도 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경기도내 인구 50만 이상 도시 중 청년인구 점유율이 3번째로 높은 안산시는 청년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한 도시”라며 “청년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적극적으로 파악해 청년중심의 정책이 마련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