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군(36)과 그룹 'LPG' 출신 한영(44) 커플이 결혼을 앞두고 달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영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18일 박군과 한영의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서로의 손을 꼭 잡은 두 사람은 환하게 웃고 있다. 한복부터 드레스까지 다양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또 수줍은 입맞춤으로 남다른 애정을 표현했다.
박군과 한영은 지난해 SBS FiL '당신의 일상을 밝히는가'에서 만났다. 이후 8세 연상·연하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지난달 7일 각각 소셜 미디어에 글을 올리고 결혼 소식을 알렸다. 오는 26일 양가 어른, 친지들을 모시고 간소하게 예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박군은 2019년 '한잔해'로 데뷔했다. SBS '트롯신이 떴다2-라스트 찬스' 채널A '강철부대', '미운 우리 새끼' 등 예능물에서 활약했다. 1998년 슈퍼모델 선발대회 출신 한영은 2005년 트로트 그룹 LPG 멤버로 데뷔했다. 2010년부터 배우, MC 등으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