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제55회 과학의 날을 맞이해 시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과학문화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또한 “재활용품을 이용한 에너지화분 만들기, 가족과 합동하는 가족드론챌린지, 과학퀴즈 이벤트, 과학 실험 시연, 한국인 최초 미국 인디언 보호구역 관리자가 들려주는 이야기 에코토크콘서트” 각종 현장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다고 밝혔다.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에서도 이달 23일부터 24일까지 1-365 과학축제가 개최된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온라인 프로그램과 현장행사를 병행해 진행될 방침이다.
인천관광공사와 함께 하는 인천 증강현실(AR)투어를 통해 인천 개항장으로의 과거시간여행을 체험할 수 있으며, ▲인천테크노파크와 함께하는 로봇전시 ▲과학 공연 ▲자율주행 자동차 및 드론 등 미래과학기술을 주제로 한 체험 부스도 준비돼 있다.
조인권 시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일상 속 과학을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인천시의 과학문화확산을 위해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최재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jm990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