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이마트24는 스크린골프 박스인 '스윙큐브'를 선보였다. 5800만원짜리 스크린골프 박스는 일반 컨테이너와 비슷한 규모로 개인 별장이나 영업용 펜션 등 야외 공간에 설치해 스크린골프를 즐길 수 있다.
이마트24는 최근 신한금융투자와 손잡고 미국 기업 주식 1주를 받을 수 있는 도시락을 시장에 내놨다. '열어보니 미국주식'이라는 이름의 이 도시락에는 테슬라,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월트디즈니, 나이키, 코카콜라 등 12개 기업의 주식 중 1주를 선물받을 수 있는 쿠폰이 들어있다. 4000원짜리 도시락을 구입하고 미국 유명 기업의 주주가 될 수 있는 것이다.
아울러 젊은층 사이에선 세븐일레븐의 명품 반값 할인도 인기를 끌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롯데면세점과 손잡고 발리·토리버치·코치·마크제이콥스 등 20대가 선호하는 6개 브랜드의 가방·신발·지갑 등을 정상가 대비 최대 50% 할인 판매했다. 세븐일레븐 앱 회원 60%가 2030인 만큼 MZ세대를 적극 공략할 수 있는 전략이 롯데면세점과의 해당 협업을 이끌었다.
강수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sj8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