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시는 경기도의 ‘2022년 경기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심사’에서 관내 신규 기업 6곳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되면 경영 지원, 인건비, 사업개발비 등에 필요한 보조금을 일정부분과 사회적기업 인증 후엔 추가로 각종 세금 감면을 비롯해 사회보험료, 시설비 등의 지원 받게 된다.
시는 다양한 사회적기업을 발굴 육성할 수 있도록 용인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창업 교육, 창업보육실 운영, 기업별 맞춤형 컨설팅에 전문인력 고용, 사업개발비, 사회보험료 등 재정적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총 39개 기업에 9억6000만원을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기업이 시장경제를 보완하는 차원을 넘어 여러 사회문제 해결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만큼 다양한 분야의 사회적기업을 발굴·육성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형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uk151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