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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두레와 품앗이 광주천 가꾸기' 봉사활동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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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두레와 품앗이 광주천 가꾸기' 봉사활동 발대식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서 ESG경영에 따르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해 지역과 함께 성장해 나가는 100년 은행으로 도약할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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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광주 서구 동천동 강나루어린이공원 천변에서 ‘두레와 품앗이 광주천 가꾸기’ 릴레이 봉사활동 발대식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발대식에서 송종욱 광주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 60여명은 ‘두레’와 ‘품앗이’의 의미를 되새겨 전 임직원이 마음을 모아 함께 거들며 광주광역시의 ‘시민참여형 광주천 가꾸기’ 사업에 적극 동참함으로써 ESG경영에 솔선수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발대식 후에는 쓰레기를 수거하고, 경관개선을 위한 제초작업과 산책길 꽃심기를 진행했다.

광주은행 ‘두레와 품앗이 광주천 가꾸기’ 릴레이 봉사활동은 오는 11월까지 각 본부점 및 영업점별로 일정을 계획해 릴레이식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송종욱 은행장은“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광주천 푸른 산책길 만들기’ 릴레이 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해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서 ESG 경영에 따르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지역 환경보호에 솔선수범함으로써 광주·전남 소재 기업을 비롯한 지역사회 곳곳에 선한 영향력이 공유되고 전파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지역과 함께 성장해 나가는 100년 은행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은행은 2019년부터 광주천 릴레이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광주 동구와 1기관·단체 1청결구역’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쓰레기 없는 동구 만들기’에 동참하는 등 지역의 환경보호를 위한 ESG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탈 플라스틱 캠페인 ‘고고 챌린지’와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대중교통 이용 캠페인 등 지역민과 환경보호의 의미를 함께 나누는 일에 적극 동참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ESG경영 이념을 은행의 정책이나 사회공헌사업에 반영하고 있다.

환경친화적 활동을 실천한 지방자치단체와 기업, 환경인 등을 심사 평가해 시상하는 ‘녹색환경대상’을 공동주최하며 지역의 환경보호에 꾸준한 관심을 이어오고 있으며,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K-EV100(한국형 무공해차 전환 사업)’ 캠페인에 동참하여 2030년까지 업무용 차량을 전기·수소차로 100% 전환하는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

이외에도 ESG 경영 강화를 통해 상생협력을 실천하는 우수기업에 최대 0.4%p 금리우대 혜택을 지원하는 공익형 ESG 대출상품 ‘ESG SUPPORT LOAN’을 출시한 바 있으며, ESG 인증등급에서 최고등급을 받은 1,000억원 규모의 원화 ESG채권을 발행하여 조달된 자금을 녹색금융 활성화를 위한 친환경사업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 등에 사용할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오수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01636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