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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예수교회, 최단기간 최다인원 헌혈 국내 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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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예수교회, 최단기간 최다인원 헌혈 국내 신기록

한국기록원 공식 최고기록 인증 획득

사진/신천지예수교회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신천지예수교회 제공
"한국기록원 공식 최고기록이다."

신천지예수교회는 단일기관으로 최단 기간에 최다 인원과 헌혈증을 기부한 기록으로 국내 신기록을 세워 한국기록원 인증을 획득했다.
지난 17일간 진행한 단체 헌혈은 총 1만 8819명이 참여하였고, 헌혈증 총 3만 2324장을 기부한 기록이 한국기록원 공식 최고 기록으로 인증됐다.

한국기록원은 이번 인증을 위해 신천지예수교회 측으로부터 헌혈증 사본과 명단, 기부증서 등을 제출 받고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의 사실 확인 등을 거쳐 한국기록원 공식 최고 기록 인증을 확정했다.
이번 단체 헌혈은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으로 국가적인 혈액수급난을 해소하기 위해 전국 단위로 진행하여 혈액보유량 3.5일분을 제공함으로 수급난 해소에 기여했다.

신천지예수교는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4일 첫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헌혈자의 날’ 행사에서 대한적십자사 회장 표창을 받았다.

이에 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는 “전국 성도가 혈액 국가수급난을 해소하기 위해 나선 사랑과 섬김의 정신을 기억할 수 있어 뜻 깊다.”며 “무엇보다 생명나눔에 대한 성도님들의 고귀한 마음이 있었기에 최단기간 최다헌혈이라는 기록이 가능했다”고 말했다.


문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h69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