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이핑크(Apink)의 유닛 초봄(초롱·보미)이 몽환적인 분위기의 무드필름을 공개했다.
1일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초봄은 지난 30일 오후 에이핑크 공식 SNS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싱글 앨범 '카피캣(Copycat)' 무드필름을 오픈했다.
'카피(Copy)', '콜라보(Collabo)' 버전의 무드필름에는 앞서 공개된 콘셉트 포토의 현장이 담겼다. 내츄럴한 모습으로 '프래밀리(Framily)(가족 'Family'+친구 'Friend'의 합성어)' 케미스트리를 뽐내는 모습부터 파스텔톤 색감의 발레리나로 변신해 인형 비주얼을 자랑하는 박초롱과 윤보미의 모습이 드러났다.
박초롱과 윤보미는 오는 7월 12일 에이핑크 첫 유닛그룹 '초봄'으로 신곡 '카피캣'을 발표한다. '카피캣'은 흉내내는 사람을 뜻하는 말이다. 초봄은 '짓궃은 흉내쟁이'로 변신해 그동안 선보였던 모습과는 다른 발랄하면서도 앙큼한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앨범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카피캣'을 포함해, '오스카(Oscar)', '필 섬띵(Feel Something)' 등 3곡이 실린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