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쉬운우리말] IT? VR? 어려운 영어로 된 정보기술 용어들

정보통신 분야는 지속해서 새로운 용어가 쏟아져 나옵니다. 특정한 기술이 우리나라가 처음으로 개발한 것이라면 우리말을 쓰지만 대부분 외국에서 먼저 시작된 것이다 보니 외국어로 표기하기 일쑤입니다.


“르네상스 걸작과 IT의 만남, ‘신의 예술가, 미켈란젤로전’이 열린다.”
‘르네상스 걸작과 정보기술의 만남’으로 쓸 수 있습니다.
이제는 그냥 누구나가 ‘정보기술’이라는 우리말 대신 ‘아이티’라고 말하고 ‘IT’로 쓰는 것을 당연하고 자연스럽게 여깁니다. 외국어로만 쓴다면 그 의미의 우리말은 사라질 수도 있을 것입니다.


‘청년들의 열정과 첨단 ICT로 농촌이 바뀌어 간다.’
‘청년들의 열정과 첨단 정보통신기술로 농촌이 ~’로 바꿔 쓸 수 있습니다.
정보기술에 ‘통신’이 들어갔습니다.


‘돌봄과 IOT 기술을 결합한 디지털 돌봄 사업을 추진한다.’
'돌봄과 사물인터넷 기술을 결합한~'로 바꿔 쓸 수 있습니다.

더욱 발전한 기술 개념입니다.


‘게임을 하듯 VR로 실습하고 화상 수업한다.’
‘게임을 하듯 가상현실로 실습하고~’로 바꿔 쓸 수 있습니다.
정보기술의 발달이 만든인터넷 속 가상의 새로운 영역입니다.

굳이 무슨 의미인지 잘 모르는 영어를 쓰기보다 쉽게 풀어 쓴 우리말 표현을 사용해보는 건 어떨까요?


글로벌이코노믹 이영은 기자 ekdrm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