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형 주치의 2.0 사업’은 병원진료가 어려워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방문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상록구 예술광장로 31에 위치한 새안산의원 재택의료센터는 총 7명의 전문인력이 ▲케어플랜 수립 ▲정기적 건강상태 점검 및 평가 ▲방문진료 ▲방문간호 ▲방문재활 ▲사회복지서비스 ▲지역사회 협력 등 다양한 지역사회 서비스를 지원한다.
시는 안산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새안산의원과 지난해 2월 업무협약을 맺고 급격한 고령화에 대비하고 다양한 의료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의사, 간호사, 작업치료사, 사회복지사로 구성된 방문진료팀을 구성해 총 2천429건의 보건·의료 서비스를 지원해왔다.
시는 향후 예방적 노인돌봄 체계를 구축해 호스피스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어르신들의 질 높은 노후생활 유지를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재택의료센터 개소를 계기로 양질의 보건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안산시가 ‘재택의료 분야의 일등주자‘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