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환 인천시 계양구청장이 구민이 공감하는 행정을 만들기 위한 발빠른 행보를 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계양구는 지난 10일 구민들의 건강증진과 여가선용을 위한 생활체육활성화의 일환으로 관내 체육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윤 구청장은 이날 체육시설 이용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현장 목소리를 듣고 시설 관계자와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체육시설별 문제점을 사전 점검하고 신속한 대응책 마련을 지시했다.
또한, 시간당 115년 만에 기록적인 폭우로 곳곳에서 비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시설의 안전점검에도 만전을 기할 것과 무더위에 시설관리 종사자와 이용자들의 온열질환 피해가 없도록 안전사고 예방조치 강화도 당부했다.
이날 점검은 ▲서운간이체육관 ▲청룡정 ▲박촌게이트볼장 ▲작전배드민턴장 ▲계양배드민턴장 ▲장기황어체육관 ▲다남게이트볼장 등에서 이뤄졌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서는 생활체육 활동의 기본적 참여여건이 되는 공간과 시설이 필수적으로, 기존의 체육시설 활성화를 위한 시설 개선과 더불어 신규 공공체육시설 확충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유영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e6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