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 문답에 나선 윤 대통령은 "전 세계적으로 경제불안과 변동성 확대로 인해 제일 중요한 것이 민생"이라며 "민생은 정부도 챙기지만 경제가 활발히 돌아때 숨통이 트인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이 민생과 경제에 중점을 둔 사면 기조를 밝히면서 이명박 전 대통령과 김경수 전 경남지사,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전병헌 전 국회의원, 남재준·이병기 전 국정원장 등은 이번 사면대상에서 제외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사면 관련 국무회의는 10시부터 시작된다. 이후 구체적인 내용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설명할 예정이다.
서종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ojy78@g-enews.com